항바이러스제 투약지침이 변경된 지난달 21일 이후 거점약국에서 총 5,852건의 항바이러스제 조제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8일 보건복지가족부의 '항바이러스제 배정 및 투약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는 총 3만1,112인분이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의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이었던 1만60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투약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거점약국을 통한 투약건수는 총 5,852건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2,410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3,442건의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 2주간 보건소 총 1만3,288건, 거점병원 외래 9,628건, 거점병원 입원 2,290건 등의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가 기록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0일 보건소 중심으로 의심·추정·확진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기존 지침에서 민간의료기관 중심으로 입원환자 및 고위험군 외래환자에게 투약하도록 지침을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