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매주 토요일 휴무’
유통가에 7월 1일 20인 이상 사업장 40시간 근무제를 기점으로 매주 토요일을 휴일로 하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매월 2,3주 토요일 휴무하고 있고, 회사 별로 월 2회 휴무도 부담으로 느끼고 있지만, 여러 가지를 계산했을 때 전면 휴무제로 돌아서는 것이 도매업 경영, 직원 복지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깔려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달라진 세태와 비용을 거론하고 있다.
토요일 근무를 하며 수당 1.5배를 주는 것이 휴무하는 것보다 유리하지 않다는 것.
1년간 지속돼 온 2번째 3번째 주 토요 휴무를 살펴본 결과 근무를 하는 1,4번째 토요일 매출이 평상시 수준의 3분의 1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 이 상황에서 연장 및 초과 근무 수당으로 1.5배를 지급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더 부담이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이유는 법적인 문제라는 점.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통가 한 인사는 “근로자들이 회사에 다닐 때는 성향, 애착에 따라 지나칠 수 있지만, 퇴시한 이후는 노농부에 이를 문제삼을 수 있다. 최근에도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세무조사를 받은 도매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노동부에 고발하고 관보에 체크됐을 경우 국세청서 바로 세무조사를 나온다“며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회사 경영이나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전 토요일 휴무가 낫다는 소리들이 많다. 다만 하려면 전 도매업소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유통가에서는 95년 시작된 국경일 휴무, 최근 시행된 월 2,3번째 토요일 휴무 당시에도 부담감을 느꼈지만, 현재 이로 인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인사는 “토요일날 약국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약이 특별히 뭐가 있겠는가. 그 정도로 급한 환자면 병의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 또 당번제를 지정해 운영하면 된다”며 “이제는 도매도 대세를 따라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기 지역 유통가에서는 현재 거래 약국에 4시 이후에는 가급적 출하를 하지 않는 다는 방침을 정하고, 약국가에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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