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원료 바꾸기가 워낙 쉬워서요."
제도개선으로 개별인정 제품 생산이 대폭 수월해진 지금, 원료업체들에게는 고객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제품생산까지 걸리는 절차가 수월해지면서 판매사들이 구미에 맞는 원료를 선택하기가 훨씬 쉬워졌다는 것이다.
원료 기능성 인정, 기준규격 인정, 제품생산 등의 절차를 차례로 거치던 과거에는 원료를 교체할 경우 기준규격부터 다시 개별인정을 받아야 했기때문에 왠만해서는 원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번 거래선을 뚫어 놓으면 왠만해서는 원료를 바꾸지 않아 고객관리가 그만큼 편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요즘같이 원료 교체가 쉬운 경우에는 고객들의 사소한 요구까지 무시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CLA, CoQ10,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과 같이 여러 업체들이 함께 개별인정을 받은 경우는 고객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꽉 짜여져 있던 제도가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경영방식도 변하고 있다"며 "B2B 거래에 있어서도 고객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