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암브로콜과 대웅제약의 지미코프로 대표되는 진해거담제 시장은 97년을 고비로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감기약시장.
분류번호 222인진해거담제시장은 95년 96년까지는 연간 10%대 내외의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작년에는 한자리수로 돌아선바 있음며 금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것이 거의 확실시.
진해거담제는 모두 4여개 회사서 50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함미약품의 암브로콜을 비록한 시럽제형과 보령제약의 용각산등 분말형태의 제형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음.
생산실적기준으로 이시장은 97년에 779억 3천만원대 규모로 전년도 733억 3천만원대에 비해 약 6.3%가 증가한것으로 집계.
시장위축의 원인으로는 종합감기약과 코감기약의 급속한 신장세를 들 수 있으며 진해거담제시장이 이쪽시장으로 대거 흡수되는 경향.
진해거담제시장은 한미약품의 암브로콜 대웅제약의 지미코프등 쌍두마차가 전체시장의 50%이상 마켓쉐어를 점하고 있으며 그외 유한.보령.삼아약품.진양제약 신성약품등 메이커서 제품을 생산.
진해거담제는 시럽,타블렛,캅셀, 분말등 다양한제형이 등장했지만 80%이상이 시럽제형으로 주축.
한편 코데인성분등이 함유 한외마약으로 분류된 진해거담제가 약국가에서 기장판매를 하지않고 청소년이나 유흥업소 종사자에게 판매돼 약물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된바 있어 보다 철저한 복약지도와 약물관리가 뒤다라야 할것으로 지적.
▲한미약품의 암브로콜은 정.시럽.P시럽 등의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서방형캅셀인 암부콜이 있음.
암브로콜은 급만성 호흡기질환 기관지근의 경련 및 기관지천식에 효과적인 진해거담제로 AmbroxoHCI는 객담분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
또 Clenbuterol HCI는 선택적으로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므로 부작용 없이 기침을 멈추게 함.
▲대웅제약의 지미코프는 생약성분의 기침감기약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복용상의 장점을 지닌 제품.
지미코프는 건성.습성 기침에 광범위하게 작용하며 2종의 생약성분과 4종의 양약성분이 고루 포함된 이상적인 복합처방을 이루고 있음.
지미코프는 95년에 14억 96년에 15억 97년에 14억등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한 매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
▲한국롱프랑로라의 토푸렉실은 옥소메마진.아세트아미노펜.구아이페네신.안식향산나트륨등 4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처방된 제품으로 강력한 진래. 진정작용과 해열진통효과를 지닌 진해거담제임을 강조.
토푸렉실은 지난해 매출실적이 10억대회를 상회하고 있다는 롱프랑의 발표에 의하면 진해거담제시장에서 적지 않은 마켓쉐어를 확보하고 있는 제품.
토푸렉실은 120ml과 500ml 의 2가지 포장단위로 카라멜향의 단맛을 가진 적갈색의 투명한 시럽제이며 가래.천식.기침에 유효한 적응증을 가진 제품.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은 당초 야국용과 병원용 제품으로 발매되었으며 지금은 전량이 보험용 의약품으로 병원에만 출하되고 있는 제품.
코푸시럽은 염화암모늄이 함유된 진해거담제로 탁월한 거담효과를 이미 입증받은바 있다. 코푸시럽은 500ml 제품이 보험약가 5천원으로 1ml당 10원에 불과한 약효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제품으로 알려짐.
특히 병원등 의료기관에서 가격과 효과면에서 거의 대체품목이 없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사용량이 급증 지난해 약 30억원대의 판매실적을 보인 바 있다고 유한양행은 밝힘.
진해거담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요메이커들은 시럽제시장 선점을 위해 대부분 여름철에 특매등을 통해 판촉을 강화하는것이 일반것인 마케팅 전략.
그동안 큰폭은 아니지만 꾸준한 매출신장을 가져온바 있는 진해거담제 시장에 대해 생산메이커 마케팅 담당자들은 비록 이시장이 종합감기약으로 전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나름대로의 마켓쉐어를 당분간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계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함.
대웅제약은 고객만족 차원에서 IMF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카렌다를 제작, 지속적인 판촉지원전략을 구사할 방침.
대웅은 신문.라디오를 통한 대중광고와 전문지 및 사보를 통한 꾸준한 광고를 통한 제품인지도 제고 및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유통은 도매 및 소매를 병행하는 판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함.
한미약품은 지난해이후 신규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광고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아래 이미 시장에 활착했다고 판단한 암브로콜에 대한 광고는 전면 중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롱프랑로라는 토푸렉실이 비마약성제제로 습관성이 없어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도 암심하고 복용할수 있다는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마케팅 전략아래 복용량이 적을뿐 아니라 독특한 카라멜향의 맛있는 시럽제임을 강조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특화된 소비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