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를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 제약사 먼디파마가 새로운 지속성 진통제 패치를 출시했다.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는 부프레노르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스판 패취는 한 번 부착으로 7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저용량 지속성 진통제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출시된 용량은 5㎍/h,10㎍/h, 20㎍/h 등 총 3가지이며 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라 처방된다.
붙이는 부위은 상 흉부, 흉부측면, 상부 등, 상박 외측 등이다. 또한 붙이는 부위에 털이나 염증 및 상처가 없어야 한다. 패취제 부착후 간단한 목욕, 샤워, 수영은 가능하다.
노스판 패취의 주성분인 부프레노르핀(buprenophine)은 30여년간 쓰이며 그 효과를 입증한 성분으로 골관절염 통증, 만성요통에 효과적이다.
NSAIDs나 COX-2 inhibitor로 통증조절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에 사용될 수 있으며 신장손상 환자들에게도 용량조절이 필요 없는 편리함을 지니고 있다.
또한 마약처방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1,2차 의료기관인 병ㆍ의원에서도 모두 처방이 가능하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도 및 중증 만성 통증 완화에 사용되며 급성 통증 치료에는 적절치 않으며 초기용량으로 최저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노스판 패취의 보험급여약가는 5㎍/h원가 5,640원, 10㎍/h 8,460원, 20㎍/h 12,690원이며 현재 영국, 덴마크, 호주 등에서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