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독일 엥겔하트사 상처치료제 독점 수입
독일 일반약 상처치료제 판매 1위 제품 '티로서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6-10 09:15   수정 2010.06.10 10:23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은 상처, 화상 및 구순포진에 의한 피부손상에 효과적인 독일 엥겔하트(Engelhard)의 젤 타입 상처 치료제 ‘티로서겔(Tyrosur®Gel)’을 6월 출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성분이 티로트리신으로 유럽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외용항생제인  ‘티로서겔’은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 치료제 판매 1위 제품으로,항균효과와 더불어 빠른 상처치유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겔(Gel)타입으로 피부에 바른 후 표면에 하얗게 남지 않고 또한 끈적임이 없으며,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고 난 뒤 용매가 휘발되면서 열을 빼앗는 쿨링(cooling) 작용으로 인해 통증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티로서겔’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젤 타입으로 형성, 흡수가 빨라 보다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 ‘티로서겔’은 언제어디서나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 같은 경우, 상처와 그로 인한 흉터에 민감하기 때문에 꼭 가정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의약품"이라고 전했다.

또 "티로서겔은 입술에 물집이 잡혀서 고통스러울 때나, 점을 제거 했을 때, 그리고 귀를 뚫었을 경우에도 널리 쓰일 수 있고, 기존의 연고제처럼 번들거리지 않고 흡수도 빠르기 때문에 보다 산뜻하게 사용가능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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