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푸시럽’ ‘코데인’ 등 한외마약 감기약 품절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08 11:21   수정 2009.01.08 11:26

감기약 시장에서 한외마약 종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감기약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외마약(말레인산 코데인) 감기약이 품절을 빚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유한양행 ‘코푸시럽’ 종근당 ‘코데인’ 등이 현재 시중에서 품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기약 구매 패턴도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는 ‘암브로콜’ 성분의 감기약이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외마약을 비롯해 프로스판 등 타른 성분의 감기약들도 잘 빠져 나가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암브로콜 제제는 주춤한 상태다.

업계 한 인사는 ‘목 감기 기침감기로 인해 지난해부터 한외마약이 많이 빠져 나갔는데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며 "현재 진해거담제인 프로스판 제제도 잘 나가고 대부분의 감기약 종류마다 잘 나간다. 중하위 메이커들 제품도 잘 빠져 나가며 감기약이 매출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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