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약학대학 교수진들가운데 94%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대 약대는 약학과 23명과 제약학과 20명 등 총 43명의 교수진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중 3명만 타대학 출신이다.
이들 3명인 송준명, 오정미, 김대덕 교수는 각각 서강대 화학과, 오스틴 텍사스대, 부산대 약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출신 교수들 중에는 약학과가 아닌 의대(신영기), 자연과학대 식물학과(서영배)ㆍ해양학과(신종헌) 등 타과 출신도 3명 포함됐다.
이들 중 가장 연세가 많은 김종국, 장일무 교수는 1943년 생으로 생년월일이 조금 빠른 김 교수가 오는 8월 먼저 퇴임하고 장 교수가 뒤이어 내년 2월에 퇴임한다. 윤혜숙 교수는 1944년생으로, 이들 원로교수들은 다 제약학과다.
가장 젊은 교수는 38세인 약학과 신영기 교수다. 제주도 출신인 신영기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분자병리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약대 교직에 올랐다.
가장 늦게 교단에 오른 교수인 약학과 성상현 교수는 40세가 되는 올해 4월 조교수로 발령받았다. 2006년 2월부터 서울대 전임강사로 부임해 교직에 임한 것.
서울대에서는 한해 6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으로 전체 320여명의 약대생이 선배교수진들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