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가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샴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시세이도 출고 기준)
지난 해 11월 국내에 선보인 일본 2억개 판매 신화 츠바키는 샤이닝ㆍ데미지 케어라인 총 1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출시 소식이 나오자 마자 패션지 에디터들과 뷰티 블로거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시세이도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독점 계약을 맺고 츠바키 단독 판매대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욕을 자극, CJ올리브영에 입점 두 달 만에 30초당 약 1개 꼴로 판매되는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츠바키는 출시 직후 CJ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판매실적 1위에 올랐다.
과거 생활용품으로만 인식돼 드럭스토어에서는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던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츠바키를 통해 헤어 뷰티케어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한편 츠바키는 국내 판매량 10만개 돌파 기념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2월 한달 동안 CJ올리브영에서 “빛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자를 빛나게 하는 샴푸”라는 컨셉에 걸맞게 1등(1명)은 200만원 상당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2등(5명)은 스와로브스키 귀걸이를, 3등(50명)은 츠바키 샴푸와 컨디셔너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CJ올리브영에서 츠바키 제품 구입 후 발급받은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CJ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www.oliveyoung.co.kr)에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 여부는 3월 10일 이후 CJ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손일화 PM은 “국내 샴푸 시장에 뛰어든 수입 브랜드 중, 츠바키의 두 달간 10 만개 판매 돌파는 굉장히 성공적인 출시 케이스로 평가된다”라며 “이번 경품 이벤트를 시작으로 츠바키를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