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바렉스는 새싹보리추출물을 프롬바이오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프롬바이오는 제품 개발에 나선다.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은 노바렉스의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로, 지난 7월 알콜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2016년부터 약 8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새싹보리추출물은 관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다. 지표 성분인 사포나린은 보리의 어린 싹 등의 대표적인 flavone계의 항산화 물질로, 항산화 및 항염증, 간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습관적 알콜 섭취, GGT 기준 초과, 지방간이 존재하는 성인 76명 대상)을 통해 알콜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방어기전, 간 내 지방산 합성 억제 대사기전 등 알콜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