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마크 팀니 사장, 본사 수석 부사장 승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11 17:34   수정 2007.12.11 17:57

MSD는 2008년 1월 1일 자로 일본 법인인 반유 (Banyu Pharmaceutical Co., Inc.)의 대표 이사 겸 사장에 현 한국 MSD 마크 팀니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마크 팀니 신임 반유 사장은 MSD(머크) 본사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됐다.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총괄 켄 프래지어 사장은 “마크 팀니 사장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쌓아온 사업적 통찰력과 지도력 그리고 폭 넓은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를 반유에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팀니 사장은 “일본에서 머크의 혁신적인 의약품이 갖고 있는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일본 제약 시장에서 반유를 확고한 리더의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호주 MSD에 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로 입사한 마크 팀니 사장은 MSD에 입사하기 전에 영국 루셀 연구소, 호주 ICI 제약, 뉴질랜드 제네카 등 다양한 제약 회사에서 마케팅, 영업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후 병원사업부 총괄이사, 근골격 약품 사업부 상무 등을 거쳐 2003년 한국 MSD 사장으로 선임되어, 약 4년 반 동안 한국MSD를  ‘일하기 좋은 직장’, ‘가족 친화적인 기업’, ‘연구 중심의 선두 제약 회사’로 크게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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