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치뤄진 2006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후보로 출마한 약사출신 인사 중 김충용 후보를 비롯해 3명의 후보가 개표 초반이지만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후 9시 현재 전국적으로 10% 안팎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서울 종로 김충용후보(경희대 약대)는 약 55%의 득표율을 보이며 민주당 정홍진후보와 열린우리당 김영중후보에 앞서고 있다.
서울 영등포 김형수 후보(중앙대 약대) 역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형수후보는 약 66%의 지지를 얻어 열린우리당 정경환 후보(34%)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서울 중구 최형신 후보(조선대 약대, 4.9%)와 동대문 유준상후보(조선대 약대, 24.1%) 강동구 손석기후보(성균관대 약대, 31.3%)는 개표 초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함께 충북 증평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 증평군수인 유명호 후보(충북대 약대)가 57.6%의 득표를 하며 한나라당 김영호후보(36.2%)에 앞서고 있다.
이밖에 부산 중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은숙후보(부산대 약대)가 무소속 이인준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9시 현재 두 후보간의 격차는 2.2%로 김 후보가 바짝 쫓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대전 동구 박병호후보(원광대 약대)는 현 청장의 프리미엄을 업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4위로 고전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의 모든 개표는 새벽 3시경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당선 여부는 오후 10시 부터는 대부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