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상장 뷰티기업 1H 지배지분순이익 65.3%↑
평균 198억원…에이피알 2588억원 1위·코스맥스 210.6% 증가
김민혜 기자 │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1-03 05:30   수정 2026.11.03 05:41

국내 상장 코스메틱·뷰티기업의 올해 상반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다. 에이피알이 2588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2분기 개별 지배지분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5.9% 증가했다.

뷰티누리닷컴이 국내 상장 코스메틱·뷰티기업 93개사(코스피 19개사, 코스닥 74개사)의 2026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기업 평균 지배지분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다. 평균 지배지분순이익률은 8.83%, 연결순이익에서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89.61%로 나타났다.

상반기 지배지분순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은 25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6%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19.0%였으며, 연결순이익에서 지배지분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0%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196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8.5%, 연결순이익 내 비중은 95.4%였다. LG생활건강은 1579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으며 지배지분순이익률은 4.9%, 연결순이익 내 비중은 94.9%로 나타났다.

실리콘투는 1267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0.3%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16.9%였다. 한국콜마는 1080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했으며, 지배지분순이익률은 6.8%, 연결순이익 내 비중은 82.7%로 집계됐다.

파마리서치는 1041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32.1%였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980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으며 지배지분순이익률은 4.0%였다. 연결순이익 내 지배지분 비중은 41.4%로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903억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10.6%로 상반기 순이익 규모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6.1%로 집계됐다. 휴젤은 826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으며 지배지분순이익률은 32.4%였다. 달바글로벌은 744억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0% 증가했고 지배지분순이익률은 20.8%로 나타났다.

상반기 지배지분순이익률에서는 차AI헬스케어가 118.9%로 가장 높았다. 지배지분순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케어젠은 38.55%로 2위에 올랐다. 지배지분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33.5%로 3위를 기록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휴젤은 32.4%로 4위, 클래시스는 32.2%로 5위였다. 클래시스의 상반기 지배지분순이익은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32.1%로 순이익률 6위, 바이오비쥬는 30.4%로 7위를 차지했다. 바이오비쥬의 지배지분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0% 증가했다. 원텍은 29.5%로 8위에 올랐다. 지배지분순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23.5%로 9위, HRS는 21.7%로 10위를 기록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지배지분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했다. HRS는 99억원으로 41.0% 증가했다.

반면 상반기 지배지분순이익률 하위 기업에서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폭이 가장 컸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지배지분순손실은 169억원, 순이익률은 -1996.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라메디텍은 37억원의 순손실로 순이익률 -191.1%를 기록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92억원의 순손실로 -99.9%였다. 한국비티비는 45억원의 순손실로 -37.1%, 엘앤씨바이오는 254억원의 순손실로 -36.8%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바이오솔루션은 28억원의 순손실로 순이익률 -32.8%, 글로본은 14억원의 순손실로 -24.1%였다. 케이엠제약은 16억원의 순손실로 -19.2%, 라파스는 27억원의 순손실로 -19.1%, 뷰티스킨은 48억원의 순손실로 -16.1%를 기록했다. 해당 기업들도 전년 동기에 이어 지배지분순손실을 나타냈다.

상반기 지배지분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잇츠한불이었다. 잇츠한불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0.9% 증가했다. 휴엠앤씨는 19억원으로 603.0% 증가했다. 클리오는 207억원으로 332.9%, 원익은 124억원으로 304.4% 각각 늘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5% 증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92억원으로 259.5% 늘었다. 코스맥스는 903억원으로 210.6%, 하이로닉은 20억원으로 201.3% 각각 증가했다. 한농화성은 92억원으로 163.4%, 지에프씨생명과학은 9억원으로 139.0% 증가했다. 

2분기 개별 지배지분순이익은 기업 평균 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5.9%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1.6% 감소했다. 평균 지배지분순이익률은 8.30%, 연결순이익 내 지배지분 비중은 91.01%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기준 평균 순이익률 8.83%보다는 0.52%포인트 낮았다.

2분기 지배지분순이익 역시 에이피알이 가장 많았다. 에이피알은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4%, 직전 분기 대비 20.7%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18.4%였다. 아모레퍼시픽은 88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6.9%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18.6%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7.5%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738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110.1%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12.2% 감소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4.5%였다. 실리콘투는 723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3.2%, 직전 분기 대비 33.1%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18.0%였다.

한국콜마는 628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79.8%, 직전 분기 대비 39.1%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7.3%였다. 파마리서치는 566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3%,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31.7%였다.

코스맥스는 487억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2.7%, 직전 분기 대비 17.1% 증가했다. 휴젤은 433억원으로 8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직전 분기 대비 10.4% 증가했다. 양사의 지배지분순이익률은 각각 6.13%, 31.4%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418억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25.7% 감소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3.3%, 연결순이익 내 지배지분 비중은 40.0%였다. 달바글로벌은 381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92.2%,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률은 20.4%였다.
 

2분기 지배지분순이익률은 차AI헬스케어가 357.6%로 가장 높았다. 지배지분순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9%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36.7%로 2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직전 분기 대비 69.6% 증가했다.

원텍은 32.5%로 3위에 올랐다. 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직전 분기 대비 48.2%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31.7%로 4위, 휴젤은 31.4%로 5위를 기록했다. HRS는 28.0%로 6위였다. HRS의 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3%, 직전 분기 대비 130.5% 증가했다.

클래시스는 26.9%로 7위를 기록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15.6% 감소했다. 바이오비쥬는 25.7%로 8위에 올랐다. 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2%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12.7% 감소했다.

씨큐브는 23.8%로 9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직전 분기 대비 99.5% 증가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23.2%로 10위를 차지했다. 순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2분기 지배지분순이익률 하위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였다. 지배지분순손실은 116억원, 순이익률은 -2221.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6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순이익률 -142.1%로 하위 2위에 올랐다.

에코글로우는 5억원의 순손실로 순이익률 -110.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모두 흑자였으나 2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라메디텍은 8억원의 순손실로 -73.07%, 엘앤씨바이오는 280억원의 순손실로 -72.2%를 기록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직전 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비티비는 순손실 29억원으로 순이익률 -45.3%, 동성제약은 순손실 59억원으로 -26.7%였다. 라파스는 순손실 19억원으로 -25.2%, 메디앙스는 순손실 30억원으로 -21.3%, 글로본은 순손실 7억원으로 -21.0%를 기록했다. 동성제약과 메디앙스는 직전 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 지배지분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원익이었다. 원익은 2분기 11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32.1% 증가했다. 제닉은 112억원으로 222.6%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HRS는 69억원으로 130.5%, 아이패밀리에스씨는 62억원으로 117.4% 각각 늘었다.

제로투세븐은 2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5.2%, 클리오는 139억원으로 104.0% 증가했다. 씨큐브는 48억원으로 99.5%, 코디는 19억원으로 90.2% 늘었다. 한농화성은 59억원으로 77.4%, 미원상사는 187억원으로 69.9% 증가했다. 이 순위는 당기 지배지분순손실 기업을 제외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지배지분순이익 증가율은 잇츠한불이 가장 높았다. 잇츠한불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8.3% 증가했다. 한농화성은 59억원으로 1302.3%, 차AI헬스케어는 104억원으로 673.9% 각각 증가했다.

클리오는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6%, 지에프씨생명과학은 4억원으로 449.7% 증가했다. 바이오비쥬는 25억원으로 341.2%,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7억원으로 202.0% 늘었다.

제닉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4%, 미원상사는 187억원으로 155.3%, 승일은 19억원으로 153.9% 증가했다. 해당 순위 역시 당기 지배지분순손실 기업을 제외해 산정했다.

상반기와 2분기 실적을 비교하면 기업별 차이가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상반기와 2분기 모두 지배지분순이익 규모 1위를 기록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상반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연결순이익에서 지배지분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기업별로 차이를 보였다. 상반기 기준 에이피알, 실리콘투, 달바글로벌은 100%였으며, 파마리서치는 99.2%, 휴젤은 96.8%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41.3%, 잇츠한불은 67.0%, 한국콜마는 82.7%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지배지분 비중이 40.0%로 상반기 누적 기준보다 낮았다. 한국콜마는 89.0%로 상반기 누적 기준 82.7%보다 높았다. 클래시스는 111.2%, 파마리서치는 100.6%로 연결순이익 대비 지배지분순이익 비중이 100%를 초과했다.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손익에 따라 연결순이익과 지배지분순이익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