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바이오,청약 경쟁률 1539 대 1…증거금 6조원
10월 22일 코스닥 상장…오창 재생의료 신공장 건설- 생산 인프라·글로벌 사업 확대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3 17:39   수정 2026.10.13 17:41

인체조직·생체소재 기반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 엠에스바이오(대표이사 김성포)가 10월 12일과 1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539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002,500주에 총 1,542,355,12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286,498건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6조 152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공모주 160,000주의 청약률은 98%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6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6.56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100.0%(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7,8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신청 물량 중 30.6%는 15일 이상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엠에스바이오는 10월 15일 납입을 거쳐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오창 신공장 건설 ▲해외 거점 구축 ▲국내외 임상시험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CAPA)과 자동화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엠에스바이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재생의료 분야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안과·에스테틱 등 신규 사업까지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엠에스바이오 김성포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 인프라와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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