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분석] 에이프로젠, 상반기 매출 41% 늘고 R&D·차입금 감소
상반기 매출 718억 달성…영업적자 폭 34억 원 축소
R&D 투자 67.6% 감소…차입금 474억 감축으로 재무 개선
허지수 기자 suhjs0721@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28 06:00   수정 2026.08.28 06:01

에이프로젠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증가하고 영업손실도 줄었다. 반면 연구개발비와 총차입금 감소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약업신문은 에이프로젠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했다.

상반기 매출 41.1% 증가…영업손실 규모 34억원 감소

에이프로젠 2026년 상반기 매출은 718억원으로 전년동기 509억원 대비 209억원 증가하며 41.1%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억원보다 37억원 증가해 24.6% 확대됐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6.2%로 전년 29.7% 대비 3.5%포인트 낮아졌다.

영업손실은 430억원으로 전년동기 464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34억원 감소해 적자가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5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1%보다 31.2%포인트 상승했다.

순손실은 704억원으로 전년동기 724억원 대비 20억원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98.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포인트 상승했다.

R&D 116억원으로 67.6% 축소…2분기도 감소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16억원으로 전년동기 359억원보다 243억원 감소하며 67.6%축소됐다. 비용으로 인식한 연구개발비는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3억원보다 67.3%줄었다. 자산으로 인식한 연구개발비는 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6% 감소했다.

2분기 연구개발비는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억원 대비 114억원 감소하며 69.4% 줄었다. 전기인 1분기 66억원과 비교하면 16억원 감소해 24.5% 축소됐다.

연구개발비 가운데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은 40억원으로 전년동기 148억원 대비 108억원 감소해 73.0% 줄었다. 전기인 1분기 58억과 비교하면 18억원 감소해 31.0% 축소됐다.

자산인식 연구개발비는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원보다 35.0% 줄었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로 인식된 금액은 38억원으로 전년동기 146억원 대비 108억원 줄어 74.0% 낮아졌다.

ROE -82.23%…차입금 474억 감소

에이프로젠 6월 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23%로 지난해 6월 -43.58%보다 38.65%포인트 낮아졌고, 전기 -50.63% 대비 31.59%포인트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62.81%로 전년동기 62.04% 대비 0.78%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기 61.67%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유보율은 1276.22%로 지난해 43.29%보다 1232.93%포인트 증가했고, 전기 7.04%와 비교하면 1269.19%포인트 확대됐다.

총차입금은 2008억원으로 전년동기 2482억원보다 474억원 감소했다. 총차입금의존도는 29.77%로 전년동기 30.70%보다 0.93%포인트 낮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올해와 지난해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익률은 올해 6월 -110.1%로 전년동기 -50.3%보다 59.8%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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