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가
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7년 이내의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본 사업은 산업별 특수성을 반영해 두 가지 전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센터는 현재 각 과정의 신규 기수인 '메드텍 스쿨(MSS) 11기'와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BBS) 15기' 수강생을 오는 7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동시 모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겨냥해 개강하는 메드텍 스쿨 11기는 지난 6월 15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열띤 호응 속에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기수의 핵심 테마는 임상 제출 대상 중 다빈도 품목 상위권을 차지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다. 제조 및 공정 개발부터 시작해 품질관리(GMP), 임상시험, 인허가 제도를 거쳐 글로벌 진출(FDA 인허가 및 마케팅)과 보험급여 등재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생태계를 각 단계별 현직 필드 전문가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오는 7월 15일(수)과 22일(수)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집중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투자자, 실무자, 대학생 등 의료기기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측은 실질적인 멘토링과 밀도 있는 교육을 위해 선착순 50명 내외로 수강 인원을 제한해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메드텍 스쿨은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을 대폭 강화해 실무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등 해외 인증에 난항을 겪는 기업을 위해 실제 인증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정부 수출 바우처 연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의 최신 규제 변화에 맞춘 AI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모의 실무 과정도 함께 다뤄진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현장 전문가가 기업별 기술 문서를 사전에 검토하고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Pre-인허가 컨설팅 데이'가 전격 도입되어 스타트업들의 실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할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를 위한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BBS) 15기 역시 오는 7월 10일(금) 오후 4시까지 선착순 상시 접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요 모집 대상은 레드 바이오(Red Bio)에 관심 있는 투자 심사역 및 제약사 직원, 신약 개발 및 기술 기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관계자 및 예비 창업자 등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기술 및 M&A 트렌드를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전달하는 BBS는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생 1,500명을 돌파하며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역대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타 프로그램 대비 알찬 구성과 첨단바이오 의약품 사업화에 집중된 콘텐츠, 높은 강의 수준 등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오프라인 10강좌 내외로 구성된 BBS 커리큘럼은 국내외 제약산업 동향, 아웃소싱, 당뇨와 비만, 바이오시밀러, CRO 및 CMO, 암, 진단, 유전자 산업 등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심도 있게 조망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실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션별 집중 교육 시간을 전폭적으로 확대했으며, 급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바이오 등 융복합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는 커리큘럼이 신설됐다. 무엇보다 초기 자금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수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의 핵심 조항을 정밀 분석하고 실전 협상 역량을 키우는 심화 특강이 마련되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 창업 아카데미가 매 기수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핵심 이유는 교육 수료 후 이어지는 전폭적인 후속 연계 실증 지원에 있다.
바이오 과정(BBS) 수료 기업은 특허 분석, 바이오 비즈니스 개발(Bio BD), 국내외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엑셀러레이팅(CBA) 프로그램과 즉각 연계된다.
의료기기 과정(MSS) 참가 기업 역시 특허 상업성 분석, PCT 출원, 비즈니스 모델링(BM), 건강보험 사전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더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수료 기업에는 차이나 바이오(China Bio), 바이오 유럽(Bio Europe) 등 세계적인 글로벌 포럼 참가 기회가 부여되며, 선배 창업자와 벤처투자자(VC)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실질적 투자 유치의 장이 상시 제공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회사나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의료기기 및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모집 중인 BBS 15기와 MSS 11기 모두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혁신가들의 발 빠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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