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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X 4
K-뷰티 수출이 2026년 4월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역대 4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수출액 3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4월 수출도 13억달러를 웃돌면서 연초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부가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4월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13억7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10억3000만달러보다 33.4%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45억600만달러로 집계됐다.
흑자 100억달러
K-뷰티가 연간 흑자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식약처는 2025년 화장품 무역수지가 전년 89억 달러보다 13.5% 증가한 10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수출액은 114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13억2000만 달러였다. 2012년 처음 흑자(90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13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화장품은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780억 달러)의 12.9%를 차지하면서 대표적인 흑자 기여 산업이 됐다.
오젬픽 스킨케어
오젬픽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열풍이 불면서 급격한 지방 감소로 인한 피부 처짐 공포가 커지고 있다. 비만치료로 잃어버린 볼륨을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오젬픽 스킨케어', 즉 플럼핑 부스트 스킨케어가 부상하고 있다.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는 한국의 오젬픽 스킨케어에선 에센스·세럼 비중이 55%를 넘는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우 보습제 비중이 45.3%였다. 프랑스에선 크림보다 토너와 젤 제형을 통한 가벼운 레이어링을 선호한다.
나야, 틱톡샵
시장조사기관 서카나는 틱톡샵이 라이브커머스와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미국 화장품·퍼스널케어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등장한 이후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며 미국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서카나는 "디지털과 소셜 플랫폼은 핵심 커머스 엔진"이며 "브랜드 경쟁력은 디지털·소셜 전략을 얼마나 제품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병풀 규제
K-뷰티가 주력 성분으로 사용하는 병풀 추출물과 고기능성 펩타이드 성분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가 강화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027년 5월 1일부터 화장품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화장품 산업 표준 5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규제가 한층 더 정교해지며 원료 단위의 미세 관리 단계로 진입하는 추세로, 중국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한국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 비중 40%
2026년 글로벌 스킨케어 매출의 37%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채널과 인공지능 기반 탐색이 화장품 구매 여정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37%로 전망되며, 2030년에는 40%까지 높아진다. 이커머스 시장규모 1위인 중국은 전체 스킨케어 매출의 54%, 약 212억달러가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2위 미국은 171억달러 규모다.
뷰티넥소스
뷰티 트렌드 인텔리전스 기업 뷰티스트림즈가 글로벌 뷰티 산업을 연결하는 ‘뷰티넥소스(BEAUTYNEXOS)’를 공식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뷰티넥소스는 B2B 플랫폼으로, 국가와 시장별로 분산된 산업 구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고 기업과 전문가 간 교류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라질화장품협회, CEW, 차이나 뷰티 엑스포,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한국에선 뷰티누리가 대표 미디어로 참여한다.
네일 372억달러
글로벌 네일케어 제품 시장 규모가 2032년 372억달러로 예측됐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가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네일케어 제품 시장이 2025년 251억 달러에서 연평균 5.8% 성장하며 2032년 372억 달러로 전망됐다. 북미가 27.5% 점유율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은 2032년까지 연평균 7.9% 성장세가 예상된다. 유럽은 프리미엄, 지속가능성, 비건, 전문가용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Under 25
미국 화장품·퍼스널케어 시장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든 연령대의 소비지출이 반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5세 미만은 절대 금액과 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연령대는 그 동안 소비지출 규모가 가장 작은 집단으로 분류된 바 있다. 중년층(35~54세)은 2024년 최대 소비지출 집단으로 신규 등극했다. 25~34세와 55세 이상은 30 달러에서 45 달러 사이를 지출하는 중간급 집단으로 분류됐다.
10년 만 2배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규모가 2031년 2733억 달러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1년 1467억 달러에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확대되는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의 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고조, 내추럴·오가닉과 친환경 선호, 클린 뷰티, 크루얼티 프리, 지속가능 원료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주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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