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타우,미국임상종양학회서 캐나다·이스라엘 췌장암 임상 3건 공개
58명 환자 대상 알파다트 안전성-유효성 확인… 내시경 초음파 유도 방식 타당성 입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13 09:10   수정 2026.05.13 09:17

 

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이 진행한 췌장암 임상 연구 3건의 초록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채택돼 발표된다.

이번에 채택돼 발표되는 초록은 ‘진행성 췌장암 대상 알파 방사선 치료 평가 3건의 임상 연구 통합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 선암종(PDAC)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초음파(EUS) 유도하 종양 내 ‘알파다트’(Alpha DaRT,  Diffusing Alpha-emitters Radiation Therapy=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 치료를 평가한 3건의 전향적 임상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다.

알파타우는 이번 초록 채택이 자사 임상 개발 역량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췌장암 분야에서 가장 포괄적인 종양 내 방사선 치료 임상 프로그램 중 하나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캐나다 몬트리올 주이시 종합병원(Jewish General Hospital) 및 몬트리올 대학병원 연구 센터(CHUM),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다사 의료 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총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번 초록의 제1저자이자 발표자인 주이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치료 내시경 책임자 코리 밀러(Corey Miller) 맥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 팀 간 긴밀한 협력 덕분에 초기 타당성 검토 단계였던 연구가 강력한 임상 데이터 세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종양 내 접근법이 기술적으로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도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췌장에 내시경 초음파 유도 방식으로 알파다트를 처음 시술한 의사로서, 이 프로그램이 지금의 단계까지 발전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알파타우 최고의학책임자(CMO) 로버트 B. 덴(Robert B. Den) 박사는 “이번 ASCO 초록 채택은 중요한 시점에서 당사 췌장암 임상 프로그램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통합 분석은 강력한 임상 근거를 제공하며, 당사는 이를 기반으로 추가 연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IMPACT, 프랑스 ACAPELLA 등 다기관 임상도 확대 중이며, 이는 췌장암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글로벌 임상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임상 연구 결과 상세 내용은 오는 5월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ASCO 컨퍼런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다트는 라듐-224 함침 소스 종양 내 전달을 통해 고형 종양에 대해 강력하고 등각 있는 알파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됐다. 라듐이 붕괴하면 수명이 짧은 딸이 소스에서 방출돼 종양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면서 분산된다. 알파 방출 원자는 짧은 거리만 확산되기 때문에 알파다트는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