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프릴바이오는 (주)유한양행과 체결한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4일 조기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2022년 8월 19일 유한양행과 회사의 융합단백질 기술과 유한양행의 항암표적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 상업화 전용실시권 허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은 영업상 기밀인 관계로 공개를 유보했다.
이와 관련, 회사는 " 5월 4일 당사는 연구개발 전략 변화에 따라 양사간 합의 하에 2022년 8월 19일 체결한 동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며 "당사가 이미 수령한 계약금 반환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계약종료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략 및 우선순위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당사는 향후 REMAP 플랫폼을 활용해 ADC, AOC 등 최근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상업성 및 경쟁력 높은 파이프라인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과 관련한 에이프릴바이오의 타깃물질은 항암 기전을 갖고 있는 NK 세포 및 CD8+ T 세포 집단을 증식 및 활성화시키는 인터루킨 사이토카인 중 하나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후보물질은 유한양행의 항암 표적 기술과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 및 타깃 물질을 접목한 이중작용 지속형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양사는 이 신약을 공동 연구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었다.
게약 체결 당시 양사는 계약기간을 '계약체결일로 부터 국가별로 계약특허의 최종 만료일 또는 에이프릴바이오 기반특허의 만료일 중 늦은 날까지'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