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중동와 남미의 핵심 거점 국가들에서 잇따라 공식 승인 및 특허 등록 결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자사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피부재생 플랫폼에 대한 공식 발주를 받았다. 이번 발주는 쿠웨이트 국가 병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급은 로킷헬스케어의 중동 파트너사인 Cigalah와 현지 파트너 ATC 간의 공급 네트워크를 통해 쿠웨이트 국가 병원에 납품될 예정이다. ATC는 쿠웨이트 및 중동 내에서 강력한 네트워크와 정부 조달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중동 공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략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쿠웨이트 성인 당뇨 유병률은 25.6%에 달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달 바레인 특허청으로부터 ‘연골 재생용 바이오 잉크 조성물 및 맞춤형 연골 재생용 스캐폴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됐다. 이번 특허는 AI와 3D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해 환자 맞춤형 연골을 재건하는 자사 핵심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인정받은 것이다.
남미 시장 약진도 가파르다.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보건부로부터 Durand 병원 내 3D 바이오프린터 ‘Dr. INVIVO(닥터 인비보)’ 사용을 공식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치료 키트 공급을 위한 첫 공공 입찰이 시작된다.
이번 입찰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아르헨티나 국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PAMI 가입자들에게까지 치료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당뇨 환자의 약 19~34%가 당뇨발 합병증을 경험할 만큼 재생의료 수요가 높다. 특히 라플라타 소재 Ricardo Gutiérrez 병원에서도 장비 설치 및 사용 승인이 완료됨과 동시에 즉시 환자 적용이 이루어져, 현지 첫 PAMI 보험 적용 사례가 공식 기록됐다.
인접 국가인 우루과이에서도 임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현지 연구진이 실시한 당뇨발 환자 대상 치료에서 4주 이상 치유되지 않던 만성 상처와 궤양이 완치 수준으로 폐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30명 규모 추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아르헨티나와 중동 성과를 기점으로 궤양, 흉터, 화상뿐만 아니라 암 재건술 후 피부 재생 등 다양한 장기 재생 분야로 파이프 라인을 확장한다. 특히 소모품인 '치료 키트'의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반복 매출형 플랫폼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바레인 핵심 연골 특허 확보와 쿠웨이트 공공병원 진출 등 중동에서의 가시적인 성과와 남미 공공의료망 선점은 당사 AI 장기 재생 플랫폼이 지닌 범용성과 안정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입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꾸준히 창출되는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