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2단계 선정… "AI 신약개발 성과 본격화"
건선 치료 유효물질 확보 성과 기반 본 연구 착수… 선도물질 확보 목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25 10:59   

신테카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돼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연구에서 확보한 AI 기반 유효물질 성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 단계에 진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주봉건 교수팀, 인제대학교 약학과 허준성 교수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예비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자사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건선 치료 타깃에 대한 유효물질 2종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의 후보물질 발굴 역량을 확인했다.

이번 2단계 연구는 ‘DeepMatcher® 유래 후보물질 2종의 약물 최적화를 통한 건선 치료 선도물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2년이다. 컨소시엄 구성은 예비연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역할 분담도 구체화됐다.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유도체 설계를 통해 약물 최적화를 주도한다. 서강대학교는 작용기전 분석과 동물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한다. 인제대학교는 AI 설계 기반 유도체 합성을 담당한다. 루다큐어는 효능·물성·예비독성 평가를 수행해 선도물질 도출을 지원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예비연구에서 딥매처 기반 유효물질 발굴 성과를 확인한 데 이어 본 연구로 확장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 플랫폼을 통해 약물 최적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도물질 확보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딥매처는 100억 종 이상의 화합물 데이터를 학습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최적화까지 전주기에 활용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플랫폼 기술력이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재차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플랫폼 상용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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