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엑시스,미국 바이오 전문 VC·인프라 기업 ‘아퀼리우스’와 MOU
국내 스타트업,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 활용 미국 시장 진출-현지 사업화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25 08:48   수정 2026.03.25 08:52

국내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Genaxis)는 미국 샌디에이고 기반 라이프사이언스 전문 투자 및 인큐베이션 기업 아퀼리우스(Aquillius Corporation)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quillius는 실험실, 클린룸, 디지털 랩 시설을 포함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 인큐베이션,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Aquillius는 단순한 투자사를 넘어, 약 25,000sqft 규모 실험실, 클린룸, 프로토타이핑 시설을 포함한 Innovation Hub를 통해 R&D부터 상업화까지 스타트업 전 생애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Aquillius는 Wet Lab 기반 연구 환경과 제조/프로토타이핑 인프라를 제공하여, 초기 단계 바이오 스타트업이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Catalyst Capital Symposia, Startup Academy와 같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자금 조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며, 투자·인큐베이션·상업화를 결합한 통합 생태계를 운영 중이다.

Aquillius는 라이프사이언스, 메드테크, 디지털 헬스, 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갖고 있다. 단순한 자본 제공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투자와 함께 인프라, 전문가 네트워크,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결합한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전 성장 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점에서 차별화되어있다. 또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형성된 남부 캘리포니아 바이오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스타트업 미국 시장 진출과 상업화 가속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아퀼리우스는 Leah Villegas(PhD, MBA) Managing Partner와 MyPhuong Le(PhD) General Partner를 중심으로, 과학자·연쇄창업가·투자자로 구성된 팀이 운영하고 있다. 두 공동창업자는 제약·의료기기 개발, 벤처투자, 대학 연구기관 경험을 모두 보유한 전문가로, 실제 기술사업화와 투자 경험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투자, 규제, IP, 제조, BD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층적 파트너 및 어드바이저 네트워크를 통해 정밀한 기술 검증과 투자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아킬리우스 벤처파트너인 이영수 대표는 “Aquillius는 Southern California 바이오·헬스케어·메드텍 분야의 투자자 및 산업 생태계와 협업하며, 연간 다양한 투자자 쇼케이스, 피치 이벤트,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및 공동 투자 ▲인프라 활용 ▲글로벌 행사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은 아퀼리우스의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국 시장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젠엑시스는 미국 샌디에이고를 포함해 네바다, 보스턴, 인도네시아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서 매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축적해왔다. 각 지역별 산업 특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자 및 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왔으며,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 파트너십 구축,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운영 역량에 아퀼리우스의 투자·인프라·네트워크가 결합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아퀼리우스는 투자, 인프라, 기술 검증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으로, 국내 스타트업 미국 진출에 매우 강력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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