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혈당관리 기업 ‘라이프스캔 ’과 CGM PL 공급 계약 체결
유럽 일부 국가 시작 글로벌 CGM 사업 확장 추진
‘원터치’ 브랜드 기반 유통망 통한 시장 접근 가속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2-12 10:48   수정 2026.02.12 10:48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 대표이사 차근식·남학현)는 글로벌 당뇨 관리 기업 ‘라이프스캔(LifeScan Enterprise LLC)’과 연속혈당측정기(CGM) PL(Private Labe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자사가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을 라이프스캔에 공급하며, 라이프스캔은 해당 제품을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원터(OneTouch)’ 제품명으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이프스캔은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혈당관리 기업으로, 전 세계 당뇨 환자들이 사용하는 ‘원터치(OneTouch)’ 브랜드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폭넓은 유통망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며 차세대 혈당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혈당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자사 CGM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라이프스캔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유럽 시장 내 CGM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2027년 초 독일, 포르투갈, 벨기에, 아일랜드 등 유럽 4개국에서 CGM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이프스캔은 유럽 전역에 걸쳐 수만 개의 약국 및 병·의원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주요 국가의 혈당측정기(BGM)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라이프스캔 영업력과 시장 내 입지를 기반으로 유럽 지역에서 CGM 사업 안정적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시장 초기 진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CGM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프스캔 역시 기존 BGM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CGM으로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CGM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글로벌 혈당관리 시장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라이프스캔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센스 CGM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CGM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실행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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