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2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6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출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동훈 사장을 포함해 국내외 임직원 약 29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미국 현지 법인 전 구성원이 참여해 지난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세일즈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슬로건은 자발적 실행과 주도적 성장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We Will”로 정했다.
이번 미팅의 핵심은 ‘원 팀(One Team)’ 시너지 전략이다. 본사와 미국 법인이 연구개발, 전략, 마케팅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결집해 동일한 방향과 우선순위 아래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항암 분야로의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환자와 의료진 관점의 강연, 영업 인력 주도의 워크숍도 진행해 현장 중심의 마케팅 역량을 점검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25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한 6,3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의료진 맞춤형 마케팅과 처방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이동훈 사장은 “공통된 목표와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조직 간 경계를 허물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원 팀’ 전략의 본질”이라며 “세노바메이트 성과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구성원 모두가 미래를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