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반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퍼슨헬스케어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주빅이 마이크로니들 기반 PN(Polynucleotide) 신제형 공동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과 함께 생산 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차세대 피부 전달 플랫폼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PN은 재생·에스테틱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 주사제 형태에 의존하고 있다. 주사제는 통증 부담과 시술 편차, 접근성 제한 등 한계를 동반한다. 이에 따라 전달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최소 침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한 제형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미세 침 구조를 통해 각질층을 통과시켜 유효성분을 진피층에 전달하는 플랫폼 기술로, 최근 고분자 및 생체 활성 물질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은 PN 성분을 마이크로니들 구조체에 안정적으로 탑재하고, 피부 내 방출 특성을 정밀 제어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PN 성분 안정적 탑재와 피부 전달 최적화를 담당하며, 퍼슨헬스케어는 PN 제제 최적화 연구를 포함해 마이크로니들 GMP 생산설비 구축, 제조 공정 확립, 인허가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특히 상업 생산을 전제로 한 제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기술개발과 상용화 간 간극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퍼슨헬스케어 김동진 대표는 “이번 공동 R&D는 양사 간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마이크로니들 GMP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PN 제형 상용화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빅 양휘석 대표는 “이번 협업은 특정 제품 개발을 넘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확장성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퍼슨헬스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피부 적용 기술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연구개발·제조·인허가·사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Value Chain)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니들 제형 기술적 타당성과 사업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