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은 7일 투자설명서를 통해 유상증자 추진과 함께 기존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 가능성을 공시하고, 이에 따른 주가 희석 및 상장유지 관련 리스크를 투자 유의사항으로 명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보호예수는 적용되지 않아 상장 이후 즉시 매도 물량으로 출회될 수 있다. 또한 제21회 전환사채가 전환권 행사 기간 중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약 59만 주 규모의 신주가 추가로 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주식 수 증가가 시장에 매도 물량으로 출회될 경우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보존제약은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유지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을 언급하며, 향후 영업환경 또는 재무요건 악화 시 관리종목 지정, 주권매매정지, 상장폐지 실질심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음을 투자 유의사항에 포함했다.
다만 회사는 현재 기준으로는 매출액, 시가총액, 자본잠식 등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