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구조를 보면, 제품 매출이 1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314억 원 대비 8% 줄어 전체 부진을 이끌었다. 반면 상품 매출은 674억 원으로 12%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상반기 매출에서 제품 비중은 64%, 상품 비중은 35%로 나타나, 제품 위주의 성장 구조가 다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이 6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6억 원으로 32.8% 감소했고, 순이익도 33억 원으로 27.5% 줄었다. 제품 매출은 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상품 매출은 221억 원으로 6% 감소했다.
종속기업 실적은 엇갈렸다. 애즈유㈜는 상반기 매출 21억 원을 기록했지만 순손실 -7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앰브로비앤피㈜는 실적 기여가 미미했으며, 순이익은 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0.1억 원 대비 22%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