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뷰티 기업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18.25% …전년비 0.79%p↑
제테마· 라파스·뷰티스킨·바이오솔루션·코스맥스 의존도 높아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30 13:00   수정 2025.10.30 13:44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상장 화장품 기업 89개사의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평균은 18.25%로 나타났다. 전기(이하 1~3월) 18.82% 대비 0.57%p  낮아졌으나, 전년동기 17.46%보다는 0.79%p  높아졌다.   

총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레버리지 비율의 하나로, 총차입금을 자산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다.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이하 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제테마로 63.98%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2.48%p 높아졌다. 

두 번째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라파스로, 52.67%다. 뷰티스킨도 50.02%의 의존도를 기록, 세번째로 높았다. 

이어 바이오솔루션(49.08%), 코스맥스(48.90%),디와이디(47.26%), 에스바이오메딕스(45.47%), TS트릴리온(45.31%), 아우딘퓨쳐스(43.77%), 동성제약(43.48%)도 의존도가 40%를 웃돈다. 상장 화장품 기업 89개사의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평균은 18.25%다.

 세화피엔씨와 케어젠은 차입금의존도가 0%로 나타났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하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기업은 미원상사로, 0.04%다.  

두번째로  의존도가 낮은 기업은 네오팜으로, 0.15%를 기록했다. 이어 HRS(0.35%),   제로투세븐(0.37%), 잇츠한불(0.48%)도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비올(0.54%), 바이오비쥬(0.65%), 승일(0.76%), 휴메딕스(0.80%), 삼양케이씨아이(0.90%)도 의존도가 1.00% 미만이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전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디와이디로 11.31%p  상승했다. 의존도는 전기 35.95%에서 47.26%가 됐다. 

두번째로 증가율이 큰 기업은 한국비티비로,  4.89%p 높아졌다. 의존도는 전기 18.86%에서 23.75%가 됐다.  세번째는 코스맥스다. 전기 44.89%에서 48.90%로 4.01%p 상승했다. 

이어 한국비앤씨는 전기 5.77%에서 3.35%p 높아진 9.12%를 기록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증가율은 2.72%p다. 전기 42.75%에서 45.47%가 됐다.     

엘앤씨바이오(2.52%p), 제테마(2.48%p), 펌텍코리아(2.28%p), 오가닉코스메틱(2.26%p), 선진뷰티사이언스(2.23%p)도 전기 대비  의존도 상승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전기대비 감소율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은 지에프씨생명과학으로  13.20%p  떨어졌다. 전기 36.46%에서 23.26%가 됐다. 

두번째로 감소율이 큰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12.94%p 낮아졌다. 의존도는 전기 15.75% 에서 2.82%가 됐다. 세번쩨는 코디로,  전기 32.53%에서 12.16%p 떨어진 20.36%를 기록했다. 

이어 에스디생명공학은 전기 42.76%에서 36.52%로 6.24%p 낮아졌다. 실리콘투 감소율은 4.31%p.  전기 35.26%에서 30.95%가 됐다.    

브이티(-4.03%p), LG생활건강(-3.73%p), 에스엠씨지(-3.49%p), 제이준코스메틱(-3.15%p), 현대바이오랜드(-2.42%p)도 전기 대비 의존도 하락 폭이 큰 편에 속한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전년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바이오플러스로 20.54%p  상승했다. 의존도는 전년 12.20%에서  32.74%가 됐다. 

두번째로 증가율이 큰 기업은  파마리서치다.  전년 6.79% 대비 16.44%p 높아진 23.23%의 의존도를 기록했다. 에코글로우의 증가율은 12.45%p로 세번째로 크다.  전년 21.75%에서 34.20%가 됐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은 전년 5.29%에서  10.53%p 상승한 15.82%를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년 28.77%에서 9.92%p 높아진 38.68%다. 

뷰티스킨(9.59%p), 청담글로벌(8.53%p), 씨티케이(8.48%p), 오가닉코스메틱(8.45%p),  리더스코스메틱(6.57%p)도 전년동기 대비 의존도 상승 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의존도 전년대비 감소율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29.58%p  떨어졌다. 의존도는 전년 32.39%에서 2.82%가 됐다. 

두번째로 감소율이 큰 기업은  제닉이다.   의존도가 22.93%p 낮아졌다. 전년 34.83% 에서 11.90%가 됐다. 코디의 감소율은  21.87%p로 세번째다.  의존도는 전년 42.23%에서 20.36%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큐어는  전년 55.40% 대비 14.96%p 낮아진 40.44%의 의존도를 보였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년 17.74%에서 6.78%로 10.96%p 낮아졌다. 

코스나인(-10.69%p), 실리콘투(-9.52%p), 엔에프씨(-6.99%p), 제이투케이바이오(-6.12%p), 한국화장품제조(-5.53%p)도  전년동기 대비 의존도 하락 폭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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