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75개사 상반기 순이익 평균 154억…전년比 24.2%↓
아모레H, LG생건,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실리콘투 順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05 06:00   수정 2025.09.05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75개사(코스피 15 코스닥 51, 기타 외감 5)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평균은 1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2%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률 평균은 8.0%다.  2분기 순이익 평균은 69억원으로 전기 대비 18.7%, 전년동기 대비 49.8%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률 평균은 7.0%다.  

 

△ 2025년 상반기 순이익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순익 규모 1위 기업은 1908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홀딩스였다. 전년동기 대비(이하 전년비) 70.0% 역성장했다. 

2위는 LG생활건강으로 142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비 35.5% 감소했다. 3위는 에이피알로 전년비 141.2% 급증한 116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4위는 파마리서치로 781억원의 순익을 냈다. 전년비 66.0% 증가했다.  5위는 실리콘투로 순익규모는 744억원이다. 전년비 26.3% 늘었다.

6~10위는 휴젤(691억원), 한국콜마(650억원), 클래시스(562억원),  브이티(446억원), 달바글로벌(446억원)이다.   75개  화장품기업 상반기  순이익 평균은  154억원이다.

△ 2025년 상반기 순이익률 상위 10개사

상반기 기준  순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올로 38.9%를 기록했다.  순익 규모는 114억원. 

2위는 클래시스 35.0%(562억원=순수익액). 3위는 휴젤  34.5%(691억원). 4위는 케어젠 33.6%(132억원). 5위는 파마리서치 30.3%(781억원).

6~10위는 바이오플러스(27.4%), 원텍(27.3%), 휴메딕스(25.7%), 대봉엘에스(22.0%), 브이티(21.0%)다.  75개 화장품기업 상반기 누적 순익률 평균은 8.0%다.

△ 2025 상반기 순이익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상반기 기준 전년비 순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제닉이다. 영업이익이 89억원 증가하면서 순익은 74억원 증가한 7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비 무려 4601.7% 급증했다. 

2위는 아스테라시스로 증가율은 432.8%. 영업이익이 29억원 증가하면서 순익은 28억원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대봉엘에스로  260.3%. 통화선물거래이익 59억원, 환율변동 관련 이익 26억원 발생하면서 순익은 83억원 증가한 115억원이 됐다. 

4위는 에이피알이다. 증가율 141.2%. 영업이익이 833억원 증가해 순이익은 681억원 늘어난 1163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제로투세븐으로 증가율은 106.7%다. 영업이익이 7억원 늘어나면서  순이익은 10억원 증가한 19억원이 됐다. 

6~10위는 셀바이오휴먼텍(104.7%), 원텍(103.9%), 한국비엔씨(89.0%), 승일(81.0%), 파마리서치(66.0%)다.

△2025년 2분기  순이익액 상위 10개사

2분기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회사는 에이피알이다. 66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기비 32.8%, 전년비 175.2% 각각 성장했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50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비 63.7%, 전년비 90.5% 각각 역성장했다.  3위는 파마리서치로 42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기비 16.7%, 전년비 46.4% 각각 증가했다.

 4위는 한국콜마로 418억원의 순익을 냈다. 전기비 80.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7.4% 감소했다. 5위는 LG생활건강으로 38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기비 62.7%, 전년비 64.0% 각각 감소했다.

6~10위는 휴젤(382억원), 실리콘투(356억원),  클래시스(265억원), 코스맥스(218억원), 브이티(213억원)다. 75개 화장품기업 2분기 순이익액 평균은 69억원이다.  

△2025년 2분기  순이익률 상위 10개사

2분기 순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제이준코스메틱이다. 순이익률은 68.4%다. 순익액은 13억원, 이어 2위 휴젤 34.7%(382억원=순익액), 3위 클래시스 31.8%(265억원), 4위 파마리서치 29.9%(420억원), 5위 대봉엘에스 29.5%(78억원) 순이다.

6~10위는 아스테라시스(28.4%),  케어젠(26.5%),  원텍(23.1%), 씨큐브(22.9%),  에이피알(20.2%)이다. 75개 화장품기업 2분기 순익률 평균은 7.0%다.

△2025년 2분기 순이익액 전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2분기 기준 전기 대비  순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아스테라시스다. 증가율은 461.5%. 영업이익이 32억원 증가하면서 순익은 24억원  늘어난 2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콜마비앤에이치로  증가율은 365.2%. 영업이익이 71억원 늘어나면서 순익은 53억원 증가한 67억원을 올렸다. 3위는 제이투케이바이오로 증가율은 272.7%. 영업이익이 4억원 늘면서 순익은 6억원 증가한 9억원을 기록했다. 

4위는 메디톡스로 증가율은 144.5%. 금융 등 영업 외 이익 28억원 발생 외의 세부 내역은 공시 않았다.  순익은 48억원 증가한 82억원이다.  5위는 엔에프씨로 증가율은 132.2%. 영업이익이 17억원 늘어나면서 순익은 14억원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

6~10위는 애경산업(121.0%), 대봉엘에스(111.1%), 코스맥스(105.5%), 한국콜마(80.3%), 씨큐브(80.0%)다. 

△2025년 2분기 순이익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2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제닉이다. 증가율은 407.4%. 영업이익이 46억원 증가하면서 순익은 32억원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대봉엘에스. 증가율은 366.8%. 통화선물거래 이익이 58억원 발생하면서 순익은 61억원 증가한 78억원이 됐다. 3위는 씨티케이. 증가율은 277.0%. 금융이익 23억원 발생 외의 세부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순익은 10억원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다.  

4위는 에이피알로 17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565억원 증가하면서 순익은 422억원 늘어난 663억원이 됐다.  5위는 코리아나화장품으로 143.5% 성장했다. 법인세가 12억원 감소하면서 순익은 4억원 증가한 6억원을 기록했다. 

6~10위는 원텍(108.0%), 셀바이오휴먼텍(98.1%), 한국비엔씨(89.5%), 펌텍코리아(80.4%), 아스테라시스(7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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