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랩스, R&D 조직 개편... “차세대 융합나노소재 선도 기업 도약”
부설 연구소 확장, 바이오- 나노소재 분야 박사급 전문 연구진 대거 영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04 10:10   수정 2025.09.04 10:10

차세대 융합나노소재 전문기업 에이유랩스(대표이사 이지상)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에이유랩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부설 연구소를 확장하고 바이오 및 나노소재 분야 박사급 전문 연구진을 대거 영입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능성 나노소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응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연구진은 소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전(全)주기적 연구, 개발, 상용화 체계를 완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나노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진화시켜 실제 산업 현장과 소비자 제품으로 연결하는 실용화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에이유랩스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연구 분야는 ▲피부 흡수율은 높인 고기능성 소재 ▲광활성 기반 콜라겐 생성 유도 기술 ▲차세대 치부 전달 플랫폼 ▲반도체 공정 개선 소재 개발 등이다.

에이유랩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확장의 개념보다는 기술 기업으로써 정체성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나노소재를 상용화시키고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리더십을 선점해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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