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화장품기업 1Q 총차입금의존도 18.33% …전년比 1.05%p↑
제테마· 라파스·뷰티스킨·바이오솔루션·코스맥스 의존도 높아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29 06:00   수정 2025.07.29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상장 화장품 기업 85개사(코스피 19개사. 코스닥 66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평균은 18.33%로 전기 18.99% 대비 0.66%p 작아졌으나, 전년동기 17.28%보다는 1.05%p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레버리지 비율의 하나로, 총차입금을 자산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다.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상위  10개사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이하 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제테마로 61.51%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2.23%p 상승했다. 전년동기엔 공시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라파스로, 53.89%다.  전기 대비 3.90%p  커졌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0.29%p  작아졌다. 뷰티스킨의 의존도는 49.34%로 전기 대비 0.65%p, 전년동기 대비 9.11%p 각각 올라갔다. 

이어  바이오솔루션(48.96%), 코스맥스(44.89%), TS트릴리온(44.63%), 동성제약(43.82%), 아우딘퓨쳐스(42.97%),  에스바이오메딕스(42.75%), 아이큐어(38.44%)도 의존도가 30%를 웃돈다. 상장 화장품 기업 85개사의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평균은 18.33%다.

세화피엔씨와 케어젠은 차입금이 없어 의존도가 0%다. 

◇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하위  10개사

2025년 1분기 기준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기업은 미원상사로 0.04%를 기록했다.  

두번째로  의존도가 낮은 기업은 네오팜으로, 0.23%다. 이어 제로투세븐(0.29%),   이노진(0.33%), HRS(0.34%)도 의존도가 0.50%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잇츠한불(0.55%), 클리오(0.55%), 비올(0.65%),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0.91%),   삼양케이씨아이(0.931%)도 의존도가 1.00% 미만이다. 

◇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전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2025년  1분기 기준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씨티케이로 8.08%p  상승했다. 의존도는 전기 8.72%에서 16.80%가 됐다. 

이어 에코글로우가  6.67%p 높아졌다. 의존도는 35.99%를 기록했다.  동성제약은  전기 38.90%에서 43.82%로 4.92%p 상승했다. 

CSA코스믹은  전기 27.39%에서 4.51%p 높아진 31.91%를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전기 대비 4.51%p 높아졌다. 의존도는  28.14%다.    

라파스(3.90%p),제이준코스메틱(3.24%p), 엘앤씨바이오(2.76%p), 리더스코스메틱(2.45%p), 바이오솔루션(2.29%p)도 의존도 상승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전기대비 감소율 상위 10개사

2025년 1분기 기준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23.53%p  낮아졌다. 전기 39.28%에서 15.75%가 됐다. 

이어 디와이디는 의존도가 15.17%p 내려갔다. 전기 51.12% 에서 35.95%가 됐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전기 18.18%에서 8.98%p 떨어진 9.20%를 기록했다. 

에스엠씨지는 전기 45.34%에서 38.39%로 6.95%p 낮아졌다. 바이오플러스는 전기 39.88% 대비 6.05%p 낮아진 33.83%가 됐다.    

본느(-4.89%p), 코디(-4.88%p), 아이큐어(-4.20%p), 휴엠앤씨(-3.83%p), 아스테라시스(-3.64%p)도 의존도 하락 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전년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바이오플러스로 19.52%p  상승했다. 의존도는 전년동기 14.31%에서  33.83%가 됐다. 

이어  에코글로우는  전년동기  17.98% 대비 18.01%p 높아진 35.99%의 의존도를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전년 동기 8.34%에서 15.90%p 상승한 24.23%가 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년동기 26.91%에서  15.84%p 상승한 42.75%를 기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의존도가 전년동기 5.72%에서 13.25%p 높아진 18.97%다. 

씨큐브(9.96%p), 씨티케이(9.21%p), 뷰티스킨(9.11%p), 잉글우드랩(6.58%p), 대봉엘에스(6.55%p)도 의존도 상승 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1분기 총차입금의존도 전년대비 감소율 상위 10개사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은 제닉으로 25.60%p  떨어졌다. 의존도는 전년 동기 39.80%에서 14.21%가 됐다. 

이어  본느는  의존도가 21.30%p 낮아졌다. 전년동기  41.92% 에서 20.62%가 됐다. 아이큐어는 전년동기 54.50%에서 16.06%p 떨어진 38.44%를 기록했다.  

코디는  전년동기 45.80% 대비 13.27%p 낮아진 32.53%다.  HLB글로벌은  전년동기  30.92%에서 19.71%로 11.21%p 낮아졌다. 

라파스(-10.29%p),  한국화장품제조(-9.26%p), 현대바이오랜드(-8.83%p), 휴젤(-7.62%p),아우딘퓨쳐스(-7.15%p)도 의존도 하락 폭이 큰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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