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 백소영 상무 선임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 부문 마켓액세스 총괄, ADC 엔허투 성공적 급여 주도 전문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1 11:02   수정 2025.07.01 11:05

한국아스텔라스(김준일 대표)는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Market Access Head)로 전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 사업부 마켓액세스 총괄인 백소영 상무를 선임했다

백소영 상무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 혁신 항암제 ADC 치료제와 표적치료제를 포함해 현재 및 향후 도입될 혁신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등재 전략과 실행을 총괄한다.

백 상무는 숙명여대 경제학과 학사, 성균관대 약학대학 약물경제학 약학석사를 취득했고, 한국아스텔라스 합류 전 한국다이이찌산쿄, 사노피코리아, 한국MSD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켓액세스와 마케팅 부서에서 약 18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제약업계 베테랑이다.

백 상무는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지난해 4월 급여 등재된 유방암, 위암 치료제 엔허투의 신약 등재를 리드하며 정부와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해당 치료제가 15개월 만에 급여 등재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재직 기간 조직 성장과 개발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다이이찌산쿄 본사에서 주최하는 핵심 역량 우수 어워드(Core Behavior Award)의 개발 및 성장 부문에서 글로벌 TOP 3 직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외 한국MSD 마켓액세스 팀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스페셜티 부문에서 급여 등재 전략과 실행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백 상무는 한국MSD와  사노피코리아에서 마케팅 리드 등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당뇨, 심혈관, 면역질환, 호흡기 및 알레르기, 비뇨기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케팅 전문가이다. 치료제 출시부터 특허 만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은, 현재의 마켓액세스 성과에도 큰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 대표는 “약제 개발 진정한 가치는 해당 약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였을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백소영 상무는 앞으로 한국아스텔라스의 마켓액세스팀을 총괄하며 회사 혁신 항암제 및 향후 출시될 다양한 혁신의약품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제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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