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76개사 1Q 타사상품 유통매출 평균 106억…전년비 1.9%↓
'TOP 5' 실리콘투, 클리오, 아이패밀리에스씨, 청담글로벌, 한국화장품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3 06:00   수정 2025.06.13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화장품 관련 기업 76개사(코스피 14, 코스닥 54, 코넥스 1, 외감 7)가 타사상품 유통매출로 벌어 들인 금액 평균은 10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108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1.4%로 전년 12.8% 대비 1.4%p 축소됐다.

△ 1분기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상위 10개 기업  

1분기에 타사상품 유통매출(이하 유통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실리콘투다. 매출액은 245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고객 매출이 1020억원 증가했으나, 풀필먼트  매출이  112억원 감소하면서 전년 1498억원 대비 64.0% 성장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00.0%.

2위 클리오는 788억원의 유통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914억원 대비 13.8% 역성장했다. 비중은 95.7%.  3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차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534억원으로 전년 566억원 대비 5.8% 감소했다. 비중은 98.1%. 

4위 청담글로벌은 508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500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비중은 93.7%.  5위는 한국화장품. 유통매출 규모는 246억원. 전년동기 238억원  대비 3.6% 늘었다. 비중은 100.0%. 

6위는 에이블씨엔씨.  유통 매출액은 242억원.  지배기업 매출이 14억원, 종속기업등 매출이 86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142억원 대비 70.4% 성장했다.  비중은 40.2%. 7위는 네이처리퍼블릭. 유통매출액은 233억원. 전년 327억원 대비 28.6% 감소했다. 비중은 98.6%. 

8위는 코스맥스. 전년동기 200억원 대비 2.3% 증가한 205억원의 유통 매출을 올렸다. 비중은 3.5%. 9위는 파마리서치와 대봉엘에스. 유통매출액은 137억원. 파마리서치는 국내 매출 28억원, 해외 매출 18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91억원에서 51.0% 증가했다. 비중은 11.7%. 대봉엘에스는 전년동기 129억원 대비 6.4% 늘었다. 비중은 52.8%.

△ 1분기  타사상품 유통 매출 신규 발생 기업    

제닉은 올해 1분기 유통 매출이 새로 발생했다. 규모는 1000만원, 매출 비중은 0.05%. 

 △ 1분기  타사상품 유통 매출액이 없는 기업   

디와이디, 비올, 셀바이오휴먼텍,씨앤씨인터내셔널, 에스엠씨지,  진코스텍, 케어젠, 코스온은 1분기 타사상품 유통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 1분기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미공시  기업   

 LG생활건강, 달바글로벌,  미원상사. 브이티, 승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애경산업, 에이피알, 원익, 원텍,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콜마비앤에이치, 토니모리,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랜드는  1분기 유통매출을 공시하지 않았다.

△ 1분기 유통매출액 전년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1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유통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바이오플러스다. 증가율은 989.0%.   전년동기 4억원에서 47억원으로 증가했다. 코트리, 바이오플러스인터내셔널 등 화장품유통사업 종속기업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2억원 늘어난 결과다. 비중은 20.2%.

2위는 라파스. 증가율은 871.4%. 전년동기 1억원에서 종속기업등 매출이 11억원 증가하면서 12억원을 기록했다. 비중은 17.1%.  3위는 위노바. 증가율은 250.3%.  유통매출 규모는 2억원. 전년동기 4000만원에서 세정제공산품 매출이 1억원 증가한 결과다. 비중은 8.0%.  

4위는 제테마.  증가율은  213.7%. 종속기업(제이메타) 등 매출이 10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7억원에서  22억원이 됐다.  비중은 14.1%.  5위는 마녀공장. 증가율은 200.8%. 전년동기 4억원에서  종속기업등 매출이 8억원 증가하면서 11억원을 기록했다. 비중은 4.0%.  

 6~10위는 본느(120.3%), 에이블씨엔씨(70.4%),  실리콘투(64.0%), 파마리서치(51.0%),  씨티케이(34.9%)다.

△ 1분기  유통 매출 비중 상위 10개사  

1분기  타사상품 유통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 실리콘투와 한국화장품이다. 매출의 100.0%가  유통매출에서 발생했다. 유통매출액은 실리콘투는 2457억원 , 한국화장품은 246억원이다.  

3위는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비중은 98.6%.  유통매출액은 233억원이다. 4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 비중은 98.1%. 유통매출액은 534억원이다.  5위 클리오의 비중은 95.7%. 유통매출액은 788억원이다.

6~10위는 청담글로벌(93.7%),글로본(78.8%), 제이준코스메틱(62.1%),  메디앙스(61.9%), 대봉엘에스(52.8%)다. 1분기 76개  화장품기업 유통매출 비중 평균은 11.4%다.


△ 1분기  유통매출 비중 전년비 증가 상위 10개 기업

1분기  유통매출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비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은 제이준코스메틱이다.  전년동기 22.4%에서 62.1%로 39.7%p 확대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36억원 감소한 데 따른 비중 증가다.  실제로 유통매출액은 전년동기 12억원에서 11억원으로 8.8% 감소했다. 

2위는 본느. 상승률은 19.8%p.  전년동기 7.9%에서 27.8%가 됐다. 종속기업 등에서 매출이 20억원 증가하면서유통매출액은 36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에이블씨엔씨.  상승률은 18.9%p. 21.3%에서 40.2%가 됐다. 유통매출액은 242억원.   

4위는 바이오플러스로  전년동기 4.4%에서 20.2%로 15.8%p  커졌다. 47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5위  라파스. 상승률은 15.1%p. 전년 2.0%에서 17.1%로 확대됐다. 유통매출액은 12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대비 871.4% 급증했다. 

6~10위는 제이투케이바이오(14.3%p), 메디앙스(10.4%p), 제테마(10.0%p), 위노바(5.7%p), 마녀공장(2.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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