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잇츠한불 1Q 매출 363억원…전년比 6.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1 06:00   수정 2025.06.11 06:01

잇츠한불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자릿수 감소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잇츠한불은  3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409억원 대비 11.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40억원보다는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8억원 대비 16.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71억원보다는 20.9%  감소했다. 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기 97억원 대비 34.6%, 전년동기 123억원 대비 48.7% 각각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매출 규모는 25억원으로 전기 75억원 대비 66.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2억원보다는 13.0%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6.9%다.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대비 7.5%, 전년동기 대비 11.1% 각각 줄었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9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71억원 대비 30.3%, 전년동기 74억원 대비 25.7% 각각 증가했다. 

△ 판매경로별 실적 

1분기 판매경로별 매출 규모는 신채널, 국내, 글로벌 및 해외법인 순이다. 

온라인, 홈쇼핑, H&B 등 신채널을 통해 올린 매출은 134억원이다.  전기 150억원 대비 1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24억원보다는 8% 증가했다. 비중은 37%. 

국내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기 188억원 대비 28%, 전년동기 142억원 대비 4%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46%, 전년동기 42%에서 37%로 축소됐다. 

글로벌 및 해외 법인 매출은 93억원으로 전기 71억원 대비 30%, 전년동기 74억원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전기 17%, 전년동기 22%에서 26%로 커졌다. 

△ 종속기업 기여도

종속기업 5개사 중 3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순손실보다는 손이익이 규모가 크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청산이 결정된 중국 소재 한불화장품(호주)유한공사다. 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한국 소재  ㈜채화도 1억원의 순손실이 났다.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지속 상태다. 매출은 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2000만원 대비 49% 감소했다. 

일본 소재 잇츠 스킨 재팬 LLC도 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다. 매출은 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2억원 대비 106% 증가했다.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네오팜으로 71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1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매출은 316억원으로 전년동기 282억원 대비 12% 늘었다. 

중국 소재 잇츠 스킨 차이나 유한회사도 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매출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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