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수퍼박테리아 엔도리신 바이오신약인 ‘SAL200’ 글로벌 특허가 싱가포르를 포함한 다수 국가들에 최근 성공적으로 추가 등록돼 현재까지 총 19번째 글로벌 특허가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SAL200은 MRSA 등 수퍼박테리아에 의한 균혈증 및 심내막염 치료목적으로 개발중인 미국 임상2상 승인 단계 약물로, 스위스 제약사와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등록되고 있는 SAL200 글로벌 특허는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알균 및 표피포도알균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기술과 상업화 활용 가치가 높은 동결건조 제형에 대한 패밀리 특허들로, SAL200의 유효 임상 적응증을 확대하고, 독점적 권리 국가 확장 및 권리 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가 확보 기술을 근간으로 해 2018년 글로벌 특허출원을 진했했으며, 이후,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 특허 등록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유럽 및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에서 순차적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연구소장은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특허가 등록 됐기에, 현재 특허 심사 단계에 있는 다른 국가들 특허도 성공적으로 등록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추진에 있어 기술 및 물질에 대한 특허권리와 시장 독점권 강화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특허권 유지 기간과 효력이 미치는 지역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바, 지속적인 글로벌 특허의 추가 등록은 SAL200 글로벌 사업화 성공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SAL200 이외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잇트리신 (itLysin®), 파지리아 (PHAGERIA®) 파지러스 (PHAGERUS®) 및 파지리아러스 (PHAGERIARUS®)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다수 실질적 특허 권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