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에랩 BLP(Blue Light Protection)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신제품 론칭 쇼케이스는 샌더스트로스만 Michael Sander CEO가 미리 준비한 블루라이트와 신제품에 대한 영상 강의 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 사회와 통역은 참약사 HC연구소의 김은영 이사가 맡았다. 옵투스제약은 지난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독일 샌더스트로스만(Sanderstrothman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Michael Sander CEO는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부분으로 안구 전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닿을 수 있어 화학적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디지털 시대,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어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블루라이트에 노출돼 노화가 촉진되고 있는 눈가 피부를 블루라이트로부터 보호하고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에랩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아이세럼&아이크림'은 독일에서 개발한 아이케어 전문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해바라기싹추출물과 타라타닌추출물을 함유해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옵투스 제약에 따르면, 인체 적용 임상 시험 결과 최대 74.81%의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보였다. 또 아이세럼은 스틸볼 롤링으로 눈가 쿨링 마사지 효과를 함께볼 수 있고, 아이크림은 스팟 타입으로 섬세한 아이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3월 옵투스제약이 론칭한 토탈아이케어 브랜드 오에엔은 Open Ur Eyes의 줄임말로, 점안제 브랜드인 오에수(OUESOO),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오에핏(OUEFIT), 화장품 브랜드인 오에랩(OUELAB)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1회용 무방부제 점안제를 개발했고, 20여년간 눈 관련 EU GMP 제품을 만들어 옵투스제약 관계자는 "디지털 눈의 피로 해소, 눈의 건강 유지, 눈의 손상 방지를 목표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론칭 이후에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별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