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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가별 2003년 6월 및 8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점유율
구 분 | 시알리스 | 비아그라 | 레비트라 | |||
6월 | 8월 | 6월 | 8월 | 6월 | 8월 | |
독일 | 30% | 29% | 56% | 57% | 14% | 14% |
프랑스 | 27% | 28% | 65% | 63% | 8% | 9% |
이탈리아 | 21% | 28% | 69% | 59% | 10% | 13% |
스페인 | 15% | 19% | 75% | 67% | 10% | 14% |
영국 | 13% | 15% | 85% | 82% | 3% | 3% |
호주 | 33% | 34% | 63% | 61% | 4% | 5% |
브라질 | 20% | 21% | 74% | 73% | 6% | 6% |
※ 출처 : IMS 헬스
화이자社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는 수많은 남성들의 性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그러나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남성들은 한가지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바로 복용 후 4시간 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만다는 점이 그것이다.
美 워싱턴州의 주도(州都) 시애틀 소재 버지니아 맨슨 메디컬센터에 재직 중인 비뇨기과의사 프레드 가비어 박사는 "계획적인 性생활을 필요로 하는 탓에 자연스러움이 거세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비아그라'의 한계"라고 말했다.
'비아그라'가 발기부전으로 고민했던 뭇남성들에게 최고의 멋진 선물이었음에도 불구, 경쟁약물들에 시장잠식의 빌미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도 여기에 원인이 있다는 것.
워싱턴州 보텔에 소재한 제약기업으로 화제의 '시알리스'를 개발한 아이코스社는 "복용 후 최대 36시간이 경과한 뒤에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데다 '비아그라'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약효가 발휘될 수 있으면서도 부작용을 수반하는 비율은 대동소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시알리스'의 잠재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시알리스'는 이미 전 세계 45개국에서 발매되고 있고, 미국시장 상륙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이다. FDA가 최종허가를 결정할 경우 아이코스측은 파트너인 일라이 릴리社와 함께 공격적인 TV 광고캠페인의 전개를 예약해 두고 있다.
이와 관련, 워싱턴州의 최대신문인 '시애틀 타임스'紙는 14일자에서 "9월말 현재 '시알리스'는 유럽 각국시장에서 25~30% 안팎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미 100만명 이상의 남성들이 복용했다"고 전했다.
'시애틀 타임스'가 이처럼 '시알리스'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고 나선 것은 FDA의 최종허가를 취득할 경우 이뮤넥스社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이어 시애틀 인근의 푸제 사운드(Puget Sound) 생명공학연구단지에서 개발되어 나온 두 번째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리라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IMS 헬스社의 통계에 따르면 호주시장의 경우 지난 8월 이미 3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기도 하다.
머크社의 베테랑 사원 출신으로 아이코스社의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변신한 레너드 블룸 부회장은 "사람들은 性的인 친밀감에 있어 스케줄을 미리 정해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늘날 북미와 유럽 각국의 남성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비아그라'를 복용했던 남성들의 절반 이상이 계획적인 性생활이 요구된다는 불편함 등으로 인해 재차 사용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 타임스'는 "바이엘社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공동발매하고 있는 '레비트라'도 복용 후 4~5시간 이내에 한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비아그라'의 핸디캡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웨스트 시애틀에 거주하는 올해 52세의 한 남성은 "처음 '비아그라'가 나왔을 때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복용 후 4시간이 그냥 흘러가면 10달러라는 돈도 덧없이 사라지는 격"이라며 "性생활은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불만을 토로했다.
하버드大 의대의 비뇨기학 교수 아브라함 모겐톨러 박사는 "작용기전이 동일하고, 가격도 8~10달러로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핵심성분이 혈류 중에서 대사되는데 훨씬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관점에서 보면 3가지 발기부전 치료제들 중 '시알리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금요일 저녁에 복용하고 나면 일요일 저녁에 이를 때까지 언제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incredible) 따름이라는 것.
반면 시애틀 일대에서 性문제 상담가로 이름이 꽤 알려진 심리학자 조이 데이빗슨 박사는 "남·녀 모두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갖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시알리스'의 최대장점이지만, 반대로 기대수준을 너무 높일 수 있다는 문제도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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