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송병호 대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 마크헬츠 이승민 대표.(사진=마크헬츠 제공)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회장 강경선)의 ‘2023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에서 진행된 ‘제1회 첨단재생바이오 스타트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 스타트업 어워즈’는 첨단재생의료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CARM 협회가 개최한 ‘2022년 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우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일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 자리에서 첫 수상 기업으로 두 곳을 선정해 수상했다.
마크헬츠는 지난 2021년 4월에 설립한 ‘AAV 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으로, ‘혈관 표적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 치료제’ 및 ‘고형암 표적 CAR-T’, 이를 위한 ‘자동화(AI, 디지털 트윈) 생산기술 개발’의 3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바이오 의약품 개발 사업’ 영역을 다져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101억 규모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서울성모병원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자 맞춤형 세포 면역 치료제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올해 2023년 1월부터, 핵심역량을 반영한 ‘AAV 기반의, 고형암 표적용 CAR-T 개발’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민 마크헬츠 대표는 “최근 바이오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CARM 협회가 개최한 ‘2022년 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만난 선배 바이오 기업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는데, 상까지 받음으로써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헬츠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메타버스 허브’에 본사를 두고 AI 및 디지털 트윈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별관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소’를 두고 ‘고형암 표적 CAR-T’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마크헬츠는 성북구 서울 바이오 허브에서는 ‘바이오 연구소’를 두고 ‘디지털과 바이오 융합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화성시 동탄 금강펜테리움IX타워에서는 ‘AAV 유전자치료제 전문 제조시설’을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