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오가닉티코스메틱은 15일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방역물품인 손소독세정제, 소독물티슈, 차로수 등을 중국 푸젠성에 약 1,380만RMB(약 25억) 규모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푸젠성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14일 8시까지 139명이 확진돼 추가 확산에 대한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푸젠성 난평시 역학통제지휘센터는 남평시연평국국유자산운영유한공사에 의뢰헤, 오가닉티코스메틱으로부터 약 1380만RMB(약 25억원) 규모의 손소독세정제, 소독물티슈(알코올 75%함유) 및 차로수 (알코올 75%함유) 등의 제품 등을 주문했다.
차이정왕(Cai ZhengWang) 오가닉티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이전 코로나 발생 시기에도 당사의 방역용품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라며 "이번 사태에도 정부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필요한 방역물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