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형 보형물, 중국시장 공식 판로 열었다
비스툴, 중국 이신그룹과 판매 계약 체결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09 15:03   수정 2021.08.09 15:04

국내 성형보형물 제조업체 ‘비스툴’이 중국 ‘Yxintent그룹’(이신그룹)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밝혔다.


Yxintent그룹은,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중국 최대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 저장그룹의 의료미용 분야 파트너사로 중국전역에 걸쳐 의료장비, 의료용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중국의 저장대 의대 부속병원, 저장성 인민병원, 저장성 질병통제센터 등과 미국의 존슨앤존스의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Yxintent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비스툴의 성형보형물인 ‘소프트씰’의 중국 내 전체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비스툴은 성형보형물 업체로 일본, 대만, 태국 등 전 세계에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FDA와 유럽의 CE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성형보형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용성형분야의 전문교육 및 의료진들의 소통을 위한 ‘비스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소프트씰의 안정성 및 시장성이 ‘안전, 전문, 혁신, 성실, 배려’를 가치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Yxintent그룹의 기업목표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체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은현
배은현 대표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제품을 사용할 있게 한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왔다중국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매년 계약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회사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진정한 글로벌 비스툴로의 도약을 도모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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