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는 오는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평가를 주제로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새로운 골연령 평가 방법을 제시한 뷰노메드 본에이지 활용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개최된다. 뷰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웹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VUNO ACADEMY, www.vuno-academy.com)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두정이진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인규 원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평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최근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 건수가 늘고 있는 뷰노메드 본에이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이 수골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 결과를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 성장 키 등 환자에게 유용한 성장 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영상의학회지 AJR에 게재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이 제시하는 3가지 골연령 판독 값과 전문의들이 판독한 결과와 일치도가 93.5%에 달했고 판독시간은 최대 40% 감소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기존 골연령 평가법을 혁신한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과 다양한 임상연구 진행 등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의료진들의 평가가 좋다”며 “새롭게 구축한 웹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임상 의사결정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필두로 인공지능 골연령 판독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이래 해당 솔루션은 다수의 의료기관에 도입되면서 임상적 유효성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