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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업체 웬디스 컴퍼니(The Wendy’s Company)가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시장에 진출한다.
웬디스 컴퍼니는 싱가포르 기업 쿠스토 그룹(Kusto Group) 및 조지아 기업 글로벌 인베스터스 리미티드(Global Investors Limited)와 전략적 개발 합의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표했다.
3개 기업들은 현지시장에서 웬디스 컴퍼니의 전략적 성장을 견인해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오는 2030년까지 총 65개의 레스토랑을 개점해 ‘웬디스’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쿠스토 그룹 및 글로벌 인베스터스 리미티드는 일차적으로 연내에 카자흐스탄의 舊 수도이자 유서깊은 도시 알마티에 2곳의 ‘웬디스’ 레스토랑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글로벌 인베스터스 리미티드는 지난달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소재한 한 주유소 내에 드라이브-스루 레스토랑을 이미 개점했다.
웬디스 컴퍼니의 애비게일 프링글 최고 개발책임자는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웬디스’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지역에 세계 각국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들이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뒤이어 “쿠스토 그룹과 글로벌 인베스터스 리미티드가 품질높고 아주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우리와 가치와 열정을 공유한 기업들”이라고 치켜세운 뒤 “주문하는 햄버거와 고급 치킨 샌드위치, 신선할 샐러드, 튀김메뉴, 칠리 및 ‘프로스티’(Frosty) 브랜드 디저트 등 우리의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알맞은 가격에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품질높은 식품을 원하는 현지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쿠스토 그룹의 예르킨 타티셰프 이사회 의장은 “고객들이 ‘웬디스’로부터 품질높고 신선한 식품과 원료를 원할 것”이라며 “우리가 ‘웬디스’의 고급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농업인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서 확보된 식품과 원료를 조달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고 피력했다.
글로벌 인베스터스 리미티드의 삼손 프카카드제 회장은 “지난 2014년 조지아에 첫 ‘웬디스’ 레스토랑을 개설한 이래 우리가 웬디스 컴퍼니의 프랜차이즈 가맹기업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조지아에서 ‘웬디스’를 가장 선호받는 레스토랑의 한곳으로 키운 뒤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쿠스토 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아이콘격 글로벌 브랜드의 하나이자 우수한 품질로 잘 알려진 곳이 ‘웬디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웬디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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