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 모더나, 한국지사 설립…GM·PV 채용 계획
2일, 한국지사와 더불어 임원급 인사인 ‘GM’과 약물 안전성 평가를 맡는 ‘PV’ 채용
김상은 기자 kim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5-03 15:41   수정 2021.05.03 15:42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사인 미국 모더나 다국적 제약사가 한국 자회사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채용에 들어갔다. 

모더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이끌 임원급 인사인 ‘GM(General Manager)’과 약물 안전성 평가를 맡는 ‘PV(Pharmacovigilance)’를 채용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모더나는 한국에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에서 임상 안전과 더불어 제약 사업의 전반적으로 이끌어갈 책임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또한 약물의 이상반응 등을 살피는 약물감시(PV) 분야의 책임자도 모집하며 코로나19 백신(mRNA 1273)을 출시와 함께 후기 단계 개발에 합류할 할 적임자를 뽑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모더나가 올해 한국, 일본, 호주에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국내 자회사가 설립되면 계약제조 기준으로 COVID-19 백신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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