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조합, 유전독성불순물평가프로그램 특별공급 계약
티엔제이테크와 체결로 조합 회원사 구입비용 절감…적용 활용 기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15 23:08   수정 2021.03.15 23:10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 부회장)은 15일 (주)티엔제이테크(대표 장제순)와 유전독성불순물프로그램(QSAR) 특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티엔제이테크는 미국 MultiCASE사 유전독성불순물프로그램 CaseUltra Software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다.

제약조합은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에 의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의약품 유연물질의 유전독성 평가서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제약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공급협상을 추진해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조건으로 프로그램 사용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유전독성 예측 프로그램 특별공급 기회를 통해 조합의 기본방향인 공동사업을 실현하고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면서 조합원사의 R&D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구입은 조합 회원사에 한해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사용 기회가 많지 않은 회원사의 경우 Pay per Test 조건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유전독성 예측 프로그램 공급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ICP-MS 및 LC MS/MS 등의 장비를 확충해 금속불순믈과 NDMA 시험 수주가 가능한 상황으로서 회원사와 업무협력 분야가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