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7,050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24일째로, 신규 발생자수는 이틀째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뿐 아니라 충남에서도 두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25명(국내발생 108, 해외유입 17), 사망자 1명, 격리해제 11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7,050명, 사망자 475명, 격리해제 2만4,735명, 격리중 1,840명이다.
검사인원 총 267만3,706명 중에서는 262만1,59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5,062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50명(국내46, 해외4), 경기 27명(국내23, 해외4), 충남 23명(국내23), 인천 5명(국내3, 해외2), 경남 5명(국내5), 부산 3명(국내3), 대구·충북 각 2명(국내2), 강원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1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83명(사망 196명), 서울 6,195명(78명), 경기 5,579명(92명), 경북 1,590명(57명), 인천 1,061명(11명), 충남 601명(8명), 부산 598명(13명), 광주 516명(3명), 대전 443명(6명), 경남 325명(0명), 강원 285명(3명), 충북 195명(3명), 전남 190명(2명), 전북 166명(1명), 울산 165명(2명), 세종 82명(0명), 제주 60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