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엘랑코에 새 둥지 틀어
합병 절차 완료 및 ‘세레스토’ 본격 사업 시동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05 09:21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는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의 합병 절차를 7월 말까지 모두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사업 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세레스토는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최대 8개월 진드기 예방 챌린지’ 캠페인 전개를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소비자 소통과 체험 확대를 위한 산책 장려 SNS 이벤트, 휴가철 맞이 20% 할인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엘랑코는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인수를 바탕으로 세레스토와 함께 반려동물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강아지•고양이용 영양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진드기 예방 제품에 이어 반려동물 영양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된다.

세레스토는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해주는 목걸이형 진드기 예방 제품이다. 유효성분이 혈관이 아닌 피부지질층을 통해 필요한 만큼씩 지속적으로 분포되어 진드기를 통해 반려동물이 걸릴 수 있는 매개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효과가 최대 8개월까지 지속되는 것이 장점으로 동물병원과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관계자는 “그간 바이엘 150년 전통의 검증된 제품력으로 이어온 브랜드 신뢰를 엘랑코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소통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펫팸족과 반려동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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