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 환자가 84명 추가돼 총 8,32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86명, 사망 6명, 격리해제 264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8,320명, 사망자 81명, 격리해제 1,401명, 격리중 6,838명이다.
검사인원 총 28만6,716명 중에서는 26만1,10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7,291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84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32명,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인천·경남 각 1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2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 6,098명(격리중 5,094명, 격리해제 947명, 사망 57명), 경북 1,169명(941/209/19), 서울 265명(210/55/0), 경기 262명(204/55/3), 충남 115명(100/15/0), 부산 107명(52/54/1), 경남 86명(64/22/0), 세종 40명(40/0/0), 인천 31명(26/5/0), 강원 29명(20/8/1), 울산 28명(20/8/0), 대전 22명(18/4/0), 광주 16명(10/6/0), 전북 7명(3/4/0), 전남 4명(2/2/0), 제주 4명(2/2/0)이다.
국외 현황을 보면, 1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명 이상 발생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등 8개국이다.
중국 확진자는 8만881명(누적 사망자수 3,2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와 이란은 각각 2만7,980명(사망 2,158명), 1만4,991명(사망 853명)으로 1만명이 넘었다.
여기에 스페인 9,191명(사망 309명), 프랑스 6,633명(148명), 독일 6,012명(13명), 미국 4,464명(78명), 스위스 2,200명(13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