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 환자가 76명 추가돼 8,162명을 기록했다.
감염병 유행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로 떨어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76명,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하루동안 120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8,162명, 사망자 75명, 격리해제 834명, 격리중 7,253명이다.
검사인원 총 26만8,212명 중에서는 24만3,7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6,272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76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41명, 경기 11명, 서울 9명, 경북 4명, 부산·충북 각 3명, 인천 2명, 광주·울산·세종 각 1명이다.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 6,031명(격리중 5,510명, 격리해제 468명, 사망 53명), 경북 1,157명(977/163/17), 서울 247명(200/47/0), 경기 211명(168/40/3), 충남 115명(105/10/0), 부산 106명(53/52/1), 경남 85명(69/16/0), 세종 39명(39/0/0), 인천 30명(26/4/0), 강원 29명(21/7/1), 울산 28명(22/6/0), 대전 22명(18/4/0), 광주 16명(12/4/0), 전북 7명(3/4/0), 전남 4명(2/2/0), 제주 4명(3/1/0)이다.
국외 현황을 보면,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영국 등 9명이다.
중국은 8만8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와 이란은 각각 2만1,157명, 1만2,729명으로 1만명이 넘었다.
또한 스페인 5,753명, 프랑스 4,499명, 독일 3,795명, 미국 2,726명, 스위스 1,189명, 영국 1,140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