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메디,'항균스프레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폐렴균 테스트 결과 공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은 RNA계열인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99.99% 제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12 10:40   수정 2020.03.13 19:47

 

IR52장영실상을 5차례 수상한 스마트화학 전문기업 벤텍스(대표 고경찬)가 개발하고, 제너럴네트가 유통하는 지앤메디(GN MEDI) ‘헬사클린 항균 스프레이’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테스트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나누어 실시됐다.

먼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테스트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동일한 RNA계열인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를 99.99% 제거 가능한 것이 확인됐다.

또, KOTITI 시험연구원에서는 항균스프레이의 항균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테스트했다. 스프레이를 분사한 시점부터 72시간 경과 후 실시된 폐렴균 테스트 결과에서 99.9% 이상의 항균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관계기관과 협의 후 KF 마스크에 사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앤메디 관계자는 “스프레이 성분이 호흡기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환경부,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마스크에 사용여부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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