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신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대한켐텍 주식회사가 독일 Sanner사 제약용기를 국내에 론칭한다.
Sanner사는 1894년부터 의약 및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회사로, 용기 내의 수분을 제어하는 특화된 기술로 제약용기, 발포정용기, 유산균용기, 캡슐형 방습제 등 고부가 제품 전문 제조사이다.
특히 Sanner사는 GMP, ISO 9001, ISO 13485, ISO 15378, Cleanroom Grade 100,000(ISO Class 8) 등에 부합하는 엄격한 전자동 시스템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에 수출시 요구되는 US DMF LOA, US FDA COC, EU COC(Certificate Of Complicance) 등 까다로운 DMF 규격에 부합하는 Documenation이 가능하다.
화이자, MSD, 사노피, GSK, 머크 등 다국적 제약회사에 DMF 규격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 980여개 고객사에 제약 및 식품용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대한켐텍 관계자는 “국내 제약회사들이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기 위해 DMF 규격에 맞는 용기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Sanner사는 DMF 규격에 맞는 공용 몰드 제품 이외에도 각 제약사에 특화된 Customizing 독점 몰드 제조가 가능하다. 60년 이상 제약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Sanner사가 국내 제약사의 세계 시장에 진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켐텍은 2014년부터 제습에 민감한 발포정 용기, 유산균 용기를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 발포정 용기는 60년전 방습제 일체형 용기를 최초 개발해 현재 전 세계 7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튜브와 몰레큘러시브(실리카겔 대비 제습 속도가 2배 이상 우수함) 일체형 캡을 국내 유산균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산균 제품의 유통기한 내 생존균수 보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사들의 사용이 최근 늘고 있다.